안랩, 창립 30주년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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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창립 30주년 기념식 개최
  • 김선애 기자
  • 승인 2025.03.16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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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창업자 “함께 사는 사회에 기여하는 초일류 기업” 당부
강석균 대표 “매출 1조 달성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
안랩 30주년 기념 임직원 단체사진
안랩 30주년 기념 임직원 단체사진

[데이터넷] 안랩(대표 강석균)은 14일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안철수 창업자 환영사 ▲원유재 이사회 의장 축사 ▲강석균 대표 기념사 ▲협단체장, 학회장, 안랩 과거 임직원 등의 축하영상 상영 ▲안랩 히스토리 영상 상영 등으로 진행됐다.

안철수 창업자는 “큰 방향으로 생각할 때 옳은 방향, 그게 결국은 언젠가는 결실을 맺는다. 모든 것은 장기적으로 보고, 개인이나 기업만이 아니라 항상 사회를 생각하는 방향이 옳은 것”이라며 “30주년을 맞은 오늘, 다시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함께 사는 사회에 기여하는 초일류 기업’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강석균 대표이사는 “안랩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글로벌 통합 보안 기업으로 자리 잡았으며, 매출·제품 수·임직원 수 등 양적인 성장뿐만 아니라 국제 인증 획득과 글로벌 어워드 수상으로 기술력에서도 인정받으며 질적 성장을 이뤄냈다”고 밝혔다.

강석균 대표는 “안랩은 AI기반 관제시스템 기업 제이슨, OT보안 기업 나온웍스, 블록체인 기업 안랩블록체인컴퍼니, 차세대 클라우드 운영관리 서비스(MSP) 기업 안랩클라우드메이트 등 4개의 자회사와 함께 그룹으로서의 위상을 갖췄으며, 기업의 지속가능성도 인정받고 있다”며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보안 기업 SITE와 합작 법인 ‘라킨’을 설립하며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한 중요한 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안랩을 글로벌 누구와 경쟁해도 이길 수 있는 ‘월드클래스’ 기업으로 만들어 매출 1조원 기업으로 도약하자"고 임직원을 독려했다.

한편 안랩은 본사 1층에 ‘안랩 히스토리관’을 마련했다. 회사 연혁, 보안 역사 속 주요 사건과 안랩의 활약상, 비하인드 스토리, 제품 출시 연혁, 주요인증과 수상내역 등으로 꾸몄다.

한편 안랩은 창립기념식을 전후로 다양한 연계행사도 진행했다. 먼저 2월 20일부터 3월 7일까지 복지 포인트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 복리후생의 일환으로 임직원이 지급받은 복지 포인트의 일부를 기부하는 행사로 모금액(300여만원)은 밀알복지재단에 기부했다. 또한 창립기념주간인 3월 10일에는 헌혈행사도 진행했다(헌혈 35명, 헌혈증서 70개). 안랩은 매분기 헌혈행사를 진행, 임직원이 1년간 수혈한 혈액팩과 모인 헌혈증서를 포함해 300개 이상 기증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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