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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여행 기록 1st (Seoul에서 Istanbul까지)- 출발과 만남

Sophie 출발 #1일차 9월18일 9:30 pm KST 46리터 배낭은 13kg이 넘는다. 보조가방은 노트북과 기타 등등으로 2kg은 거뜬히 될 듯. 조만간 가방 정리를 한 번 하고 더 줄여 보도록 ~! 체크인 데스크가 열리기를 기다리면서, 체크인 수속 내도록, 다시 보딩을 기다리면서도 계속 들고 간 자료를 읽으려고 노력했다. 프로젝트를 다 끝내지 않고 출발해서, 마음의 평안을 얻기 위함이랄까??? 몇 번이나 읽었고, 파일도 가지고 있는데, 집에서 버리지 못하고 기어이 공항까지 들고 온 나는, 도대체 뭐 하는 건가! 비행기를 타는 순간부터 추워서 혹시나 하고 가져온 웃옷을 입었는데도 너무 추웠다. 누군가가 담요를 덮고 있어 나도 달라고 했지만 없다고 한다. 오들오들 떨면서 이리저리 뒤척거리다가 결국 ..

세계 여행 기록 2023.12.12 1

세계일주3. 여행을 핑계삼아 231108

모험가1이 여행을 핑계삼아 하고 싶은 것들을 적었길래 나도 적어본다. 모험가2인 나는 딱 2개(현재 상황에서) 1. 머리와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돌보기 애초에 여행이라는 것이 가고싶은데 가고 하고싶은걸 하는 행위이다 보니, 일단 마음이 너무 편안하다. 많이 걷고 좋은 음식 먹으니 몸이 단단해지지 않을 수 없고, 갈곳과 잘곳을 서치하면서 도시와 국가에 대해 하나씩 알아가니 머리가 굳어지지 않는다. 여기에 우리는 조금 더 노력하고 있는 중이다. 가고 싶은 곳, 하고 싶은 것이 소비 중심의 관광지가 아니라 평온하고 소박한 일상을 볼 수 있는곳에서 보내고 있다. 도시나 동네가 맘에 들면 숙박을 연장하고 골목골목 동네 산책을 하며 매일 새로움을 만난다. 어제의 바람과 오늘의 바람이 다르고 어제의 하늘과 오늘의 하..

카테고리 없음 2023.11.09 5

세르비아 니슈에서 양배추를 볶다가 231104

짬뽕 없는 세상을 생각했다. 불가리아에서 버스를 타고 국경을 넘으며 검고 너른 밭에 널부러져 있는 초록 잎사귀들이 꼭 양배추 겉잎 같았다. 역시나 조금 더 지나니 트럭과 수레에 산더미처럼 쌓여 있는 양배추들을 볼 수 있었다. 양배추를 생으로 아작아작 씹어먹는 것을 좋아하기도 하고, 나는 다이어트 중이니(이 부분에 할말 많은 친구들이 있을텐데,,, 모른척 해줘...), 양배추를 많이 먹어야 하는데 왠지 쌀 것 같기도 해서 은근 기분이 좋았다. 수퍼에서 사도 양배추 한 통에 한화로 700원 정도,,, 재래시장에도 단단하고 반질반질한 양배추가 쌓여있다. 쌈장이 있으면 쪄서 쌈으로 먹으면 정말 좋겠지만, 한국 떠난지 40일이 훌쩍 넘었고, 아직 아시안 마켓에 들른적이 없어 쌈장은 무리다. 하지만 동유럽은 쏘세지..

브런치 글 2023.11.04

세계일주2. 여행을 핑계삼아 231104

여행을 핑계삼아 하고 싶은게 많다. 중요도와 상관없이 쭈욱 나열해보자면... 1. 머리 길러서 땋아보기. 2. 다이어트. -7~5킬로. 3. 식당 창업. 4. 글 모으기. 5. 유튜브에 영상 올려보기. (이미 하나 올림 ✌🏽) 6. 사람들 만나기. 7. 호기심 발동시키기. 8. 몰입의 경험 맛보기 & 누리기. 9. 마음이 편안한 도시 찾아보기. (지금 있는 세르비아 니슈Nis 가 그렇다.) 10. 집밥 맛나게 해먹기. (잘해먹는 것 같다. 그래서 2와 상충되는 상황.) 11. 맛있는 커피 포인트 찾기. 12. 햇빛 포인트 찾기. 13. 퍼블릭 비치 포인트도. 14. 기깔나는 브루어리 투어도. 15. 황홀한 선셋 포인트도. 쓰다보니 끝에는 그냥.. 놀고 먹겠다는 의미인가.. 싶다. 오잉? 하는 것도 있지만..

카테고리 없음 2023.11.04

세계 일주 준비 1. 230722

D-41 처음 간 집에서 처음 본 배낭을 덥썩 데려왔다. 세계일주라기 보다는 장기여행이라고 생각했다. 장기여행이 아니라 무기여행? 인가??? 하여간 오늘은 모험가1의 배낭을 샀다. 가방은 앞으로 계속 나올터이니, 비닐가방에 감춰진 배낭보다는 맛난 커피와 갓 구운 고구마 무스 빵에 집중. 여행 준비 이야기를 해야하지만 현재 직장과 해야할 일들에 대한 수다 삼매경이었다. 그래도 소소한 준비물 이야기를 하고 비오기 전에 집으로 출발~! 그래도 세계여행 준비에 대해 살짝 이야기해보면, 우리는 첫 국가의 편도 비행기를 몇 달 전에 예매했고, 두번째 국가의 편도 비행기도 지난주에 예매했다. 사실 몇 달 동안 매주 줌으로 여러가지 의논을 했는데, 실제로 우리가 준비한 건 편도비행기표와 PP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신용..

카테고리 없음 2023.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