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넷] 소비자 및 기업용 네트워킹 제품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 티피링크시스템즈는 세계 최초로 와이파이 8 연결에 성공하며, 차세대 무선 네트워크 기술 상용화를 향한 중요 이정표를 세웠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업계 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된 프로토타입 기기를 활용해 실험실 환경에서 와이파이 8 신호 전송과 데이터 처리 성능을 검증한 결과로, 와이파이 기술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것으로 기대된다.

테스트를 통해 티피링크는 와이파이 8의 핵심 요소인 비콘 신호 및 데이터 처리 기능의 안정적인 작동을 입증했다. 이를 통해 와이파이 8 기술이 요구하는 초신뢰성(ultra-reliable) 무선 성능을 현실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다중 디바이스 동시 연결과 대용량 데이터 전송 환경에서도 한층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성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티피링크는 이번 기술 검증을 통해 와이파이 8 시대를 선도할 준비가 돼 있음을 입증하며, 글로벌 네트워크 생태계 파트너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향후 상용화에 필요한 기술 고도화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티피링크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티피링크의 기술 혁신 역량을 보여주는 중요한 결과로, 와이파이 8 시대를 주도할 수 있는 기술적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더 빠르고 효율적인 무선 연결을 통해 소비자에게 새로운 네트워크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강석오 기자 다른기사 보기